
디지털 전환이 공공행정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8월 25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의정연수에서 의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의정활동 AI 활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제 의정업무에 적용하는 다양한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AI 정책 변화와 공공부문의 생성형 AI 활용 방향을 시작으로 AI기본법과 생성형 AI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 공공부문 AI 도입·활용 가이드 등 변화하는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며 공공영역에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생성형 AI는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보조도구로 활용하되 정책 판단과 최종 의사결정은 반드시 사람이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AI 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했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성형 AI를 직접 실행하며 의정활동에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업무를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사무감사 질문 작성, 조례안과 회의자료 분석, 정책 비교 검토, 민원 내용 정리, 보도자료와 축사 초안 작성 등 실제 의정 현장에서 자주 수행하는 업무를 AI와 함께 수행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은 단순히 AI 기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의정활동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정책 발굴과 자료 조사, 조례 검토,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 준비, 주민 의견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했으며, 실무자들은 보고서 작성과 회의자료 정리, 행정문서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안을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해 방대한 자료를 빠르게 분석하고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기반 의정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강의를 진행한 미래디지털AI협회 책임연구원 이성희 강사는 "생성형 AI는 사람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더 나은 정책을 만들기 위한 실무 지원 도구"라며 "의원과 실무자가 AI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다면 자료 분석과 정책 검토에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고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디지털AI협회 선임연구원 김삼정 강사와 이민정 강사가 교육 운영과 실습을 지원하며 참석자들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하고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밀착 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AI 실습 과정에서 개별 맞춤형 안내와 프롬프트 작성법을 지원하며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였고, 현장 중심의 실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 전반을 함께 이끌었다.
이번 해운대구의회 의정연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의원과 실무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스마트 의정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미래디지털AI협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행정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