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말은 『풍속통의』에 나오는 말로, ‘성문에 불이 나면 연못의 물고기에게까지 재앙이 미친다’는 뜻입니다.
옛날 어느 성문에 불이 나자 사람들이 불을 끄기 위해 근처 연못의 물을 모두 길어 썼습니다.
결국 불은 진화했지만, 연못이 바짝 말라 버리는 바람에 그 안에 살던 물고기들은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이 구절은 아무런 잘못이나 까닭 없이 다른 일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화를 당하는 상황을 비유한 말로, 줄여서 앙급지어(殃及池魚)라고도 합니다.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명이 바뀔 수도 있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됩니다.
















